한인회에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기 발표하였던 4월17,18일 전세기가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부득이 24일,25일(4월13일 예약마감)로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최근 한,인도간 전세기 운항 허가와 관련하여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에어버블 협상이 교착상태인 가운데 인도 항공청은 지난주 갑작스럽게 모든 대한민국 국적기에 대하여 허가를 불허한다는 귀를 의심케 하는 발표를 하며 노골적으로 에어인디아를 전면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델리지역 등의(KE,OZ) 허가가 불허되며 계획되었던 한국 국적기의 전세기 운항이 속속 취소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도 항공청의 조치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한국 국토부의 대응조치가 발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융통성 있게 상호편의를 고려하며 출발 2~3일 전에도 열렸던 한국국토부(질병청,외교부)의 허가심의 일정(월,목)을 규정대로 1주일 전까지 완료한다는 준법지침으로 인해 허가 신청서 또한 2주 전에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통상 전세기 탑승자들의 탑승결정과 예약입금이 출발 일주일 전에 몰리는 전례에 비추어 봤을 때 모객에 필요한 시간이 촉박하게 되며, 이번 17,18일 전세기 또한 이미 허가신청일이 만료가 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일정을 변경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며, 에어버블 협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추후 전세기 운항 조건 또한,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니, 추후 전세기를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미리 여행계획을 잡으시고 최소 2주 전까지는 예약입금을 해주셔야 함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타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4월7일
첸나이 한인회장 조상현 배상.